[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22기 돌싱녀들이 '실화'라고는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결혼 및 이혼 사연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녀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영숙이 먼저 자기소개에 나섰다. 영숙은 "올해 34살이고 직업은 어머니가 하시는 어린이집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궁극적인 꿈은 여자 나이로 35살이면 노산이라고 하는데, 그 전에 출산을 해야할 것 같아서 용기내서 나오게 됐다"며 "직계 가족과 친구 몇 밖에 돌싱이 된 사실을 모른다. 그 집안과 상견례와 결혼식을 올린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숙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정숙의 직업은 11년차 변호사였다. 특히 정숙은 이혼경력이 두번있는 돌돌싱이었다.
정숙은 "첫번째 결혼은 어릴 때인 31살에 해서 2년만에 협의 이혼으로 끝났다. 그리고 이어진 두번째 혼인신고는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했다. 두번 혼인신고를 한거를 저희 부모님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하실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정숙은 두번째 결혼에 대해 "수감 중인 의뢰인을 만나게 돼서 좋아하게 된 거다. 두번째 남편이 출소 후에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그분이 혼인신고를 강력하게 원해서 했는데, 현실은 영화 같지가 않더라. 서로 다른 생활 패턴과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는 모습에 이혼을 결심했다. 상대방이 이혼을 안해줘서 재판까지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수임을 맡은 의뢰인과 사랑에 빠진거다. 이건 영화다"라며 놀라워했다.
미모의 옥순의 직업은 8급 행정 공무원이었다. 옥순은 "혼인신고를 한 적 없다. 그래서 저는 돌싱이 아니다. 연애를 하던 분과 아기가 생겼다. 그런데 임신 4개월에 헤어졌고 혼자 출산을 했다. 아기는 이제 세돌 됐고 아들이다. 쭉 혼자 키웠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에 남자를 만날 생각은 아예 없었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워라밸이 좋은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옥순은 "출산을 부모님께 허락을 받지 못해서, 출산도 혼자 병원에 가서 했다. 4년간을 혼자 지냈다"며 "아기가 이제 제 품을 벗어났는데 행복하다. 가정이 생긴다는 게 이런거구나 싶다. 이제 마지막까지 추억을 나눌 사람을 찾기 위해 용기 내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용기내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현숙은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애한 끝에 결혼했다. 결혼 유지 기간은 총 9개월 정도다"며 "제 경우에는 혼인 무효 소송이 가능할 정도로 상대방의 100% 유책 사유였다. 저 몰래 고금리 대출을 16개했다. 총 몇억이었다. 독촉장이 계속 날라왔다. 그 사람 이름이 적혀 있는데도 '내 이름이 아니다. 너는 망상증에 걸렸다. 정신병원에 가라'라면서 오히려 저에게 뭐라고 했다"고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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