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끝사랑'이 사기 결혼 의혹 출연자를 통편집 했지만, 시청률은 그대로 지켜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끝사랑'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과 같은 시청률로, 출연자 논란에도 시청률을 그대로 지켜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첫 부인은 한국에 있고 미국으로 도망 와서 미혼인 척하고 사기 결혼. 그 부인이 사실 알고 한국에 있는 부인하고 통화하고 혼인무효 신청하려다가 아이 생각하고 이혼한 것"이라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예전에 나와 같이 일했던 동생 남편이다. 이 동네에서는 알만한 사람 다 안다. 한국으로 도망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사기, 바람이 끊이질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삼혼 마지막 부인은 서류 정리가 안 된 상태"라는 주장까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끝사랑' 제작진은 출연자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며,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며 "최종 결정 여부 편집은 제작진가 논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3회 방송분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 가지관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범천은 뒷모습 혹은 옆모습 등 최대한 편집되어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인터뷰 등도 편집됐다.
1970년생 이범천은 198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젠틀한 성격으로 출연하자마자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첫인상 투표에서 모든 여성 출연자에게 표를 받은 그의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이 모아져 통편집 됐을 때 리스크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날 미스코리아 출신의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 일명 '메기' 출연자의 등장으로 출연자들을 술렁이게 해 이범천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시청률 역시 지난주와 그대로 지켜내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끝사랑'은 50세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 후반전을 함께할 끝사랑을 찾는 시니어 연애 리얼리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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