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재욱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에는 그룹 오마이걸, 배우 이재욱, 가수 소수빈이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코는 이재욱 출연 계기에 대해 "이재욱 씨를 사석에서 만났는데, 키가 너무 크고 잘생겼다. 심지어 노래까지 잘한다. 흥얼거리는데 노래를 잘하더라. 내가 느낌이 와서 그 자리에서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이재욱은 "맞다. 선배님께서 뛰어오시더니 '나와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홍보할 게 없다' 했더니 (지코가)'형만 믿어'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지코는 "너무 고마운 게 보통 현장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면 '네. 확인해볼게요' 한다. 근데 그 자리에서 바로 '네. 나갈게요'하더라. 정말 뱉은 말을 지키는 남자다"라며 "결국 이 만남이 성사됐다. 너무 기쁘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코는 이재욱에게 "데뷔 7년차, 원래 배우가 꿈이셨냐"고 질문했다.
이재욱은 "아니다. 배우나 모델 원래는 상상도 안 했다"면서 "학교 들어가서 난생 처음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다. 처음 오디션에 합격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오디션을 총 두 번 봤다는 이재욱은 "처음에는 검을 많이 주시더라. '돈이 많이 들어가. 잘 할 수 있어?' 해서 '저 쓰지 마세요' 했는데, 2차 보러 오라고 해서 갔다"면서 "'2차는 양아치 스타일로 오라' 해서 하와이안 셔츠에 목걸이 하고 머리 볶아서 갔더니 '스페인에서 보자'하셔서 촬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코는 "일사천리다.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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