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김용만이 과거 이혼을 생각했던 순간을 깜짝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이혜정이 훈훈한 남사친과 함께 '빅마마 표' 바비큐 홈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정은 과천 집의 마당에 바비큐 세팅을 해놓은 뒤, 직접 만든 요리로 푸짐한 상을 차려 김용만과 지인들을 대접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김용만은 "사실 '한이결'을 진행하면서 저도 제 결혼 생활을 뒤돌아보고 있다. 저 역시 이혼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돌출 발언을 했다.
이어 김용만은 "신혼 여행 가서 이혼 위기가 있었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당시에는 운전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줬던 신혼여행 패키지가 있었다. 하지만 저희는 제가 직접 가이드와 사진가를 자처했다. 제주도에서 알콩달콩 신혼놀이를 즐겼다"고 신행 비하인드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그런데 용두암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아내에게 뒤로 가라고 했는데 아내가 '그만해! 우리 사진 100장 넘게 찍었다'라고 외치더라. 내 딴에는 기념하려고 그런건데.. 아내와 시각이 틀어졌다. 아내가 찐으로 화낸 모습을 처음봤다. 그때 충격을 받아서 처음으로 이혼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용만은 "그런 생각이 들던 그날, 그런데 우리 아들이 생겼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고민환은 "우리도 신혼여행 첫날밤 죽도록 싸웠다. 그런데 첫 아이가 허니문 베이비다"라고 호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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