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류의 여왕' 김지원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가 마무리됐다.
김지원은 지난 8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 MY ONE'(비 마이 원)을 마무리했다. 서울,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 등 8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투어를 통해 김지원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는 동시에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지원은 'Stupid Cupid'를 부르며 달콤한 목소리로 팬미팅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작품별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의 진중한 고민을 들어볼 수 있던 '플레이리스트 토크', '스타일링 토너먼트' 코너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배우의 이야기를 듣는 팬들의 눈은 반짝거렸고, 김지원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포즈를 지어주며 '다정함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원은 지금까지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일기'로 2부를 열었다. 가사와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1부 오프닝 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직접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는 일상에서의 김지원을 만나볼 수 있었다. 도시별로 바뀌는 항목을 통해 습관, 취미는 물론 노래방 애창곡을 처음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팬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아름답게 완성된 'Only' 무대로 팬미팅이 마무리됐다.
데뷔 14년 만에 열린 팬미팅에 김지원도 팬들도 진심이었다. 각 도시의 팬들은 한국어로 '사랑해요'를 외치며 슬로건 이벤트, 카드 섹션 이벤트 등을 준비해 김지원을 감동시켰다. 김지원은 현지 언어로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현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에 직접 방문하는 등 한결같은 '팬 사랑둥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각 도시의 유명 언론 매체, 인플루언서도 김지원의 첫 팬미팅 투어에 집중했다. '공항에 모인 팬들을 열광하게 한 따뜻한 팬 서비스', '뛰어난 가창력과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과 같은 표현들이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아시아를 휩쓸며 '한류의 여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던 이번 팬미팅 투어를 마치며 김지원은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오늘을 기억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먼 곳에서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애정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랑 가득한 팬들과 함께 한 여정이었기 때문에 더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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