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애마는 어떤 차들일까.
영국의 더선은 3일(한국시각) 'EPL 스타와 그들의 자동차'라며 EPL 스타 선수들의 자동차들에 대해 보도했다.
EPL 선수 중 최고 가격의 자동차를 보유 중인 선수는 바로 엘링 홀란이었다. 더선은 'EPL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가 가장 비싼 자동차를 자랑한다'라며 '홀란은 지난 2월 F1급 슈퍼카에 돈을 투자했다는 소식이있었다. 그의 차인 메르세데스 AMG1은 무려 270만 파운드(약 47억원)로 최고 속도는 219mph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 275대만 생산되어 매우 희귀하다'라고 밝혔다. 슈퍼카 마니아인 홀란은 이외에도 롤스로이스 등 다양한 고급 슈퍼카들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애마도 관심을 모았다. 더선은 '손흥민의 라 페라리는 단 499대만 제작되었다. 그는 빨간색의 차를 고르지 못했는데, 이는 토트넘 라이벌 아스널의 팀 컬러를 사용한 차를 운전하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없기에 빨간색 대신 검은색을 택했다'라며 손흥민이 페라리의 강렬한 빨간색 차 대신 검은색 차량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120만 파운드(약 21억원)에 달하는 이 차는 EPL 최고 연봉 선수들도 한동안 저축해야 살 가격이다. 이 차는 해당 생산 업체가 만든 가장 도로 주행에 강력한 슈퍼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차량은 과거 2020년에는 EPL 선수 중 가장 비싼 차량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홀란의 엄청난 차량 구입으로 순위가 밀렸다.
선수들의 특색에 어울리는 슈퍼카들도 있었다. EPL 최고의 수비수 버질 판다이크는 안전하고 큰 공간이 돋보이는 차량을 이용 중이다. 더선은 '판다이크는 편안하고,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차를 선택했다'라며 그가 독일 제조사에서 만든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외에도 손흥민과 함께 EPL 정상급 윙어 자리를 양분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벤틀리 콘티넨탈 GT를 비롯한 여러 슈퍼카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고, 아스널 핵심 미드필더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8만 파운드(약 1억 4000만원) 수준의 SUV를 구입해 개조하여 타고 다닌다고 알려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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