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SNS에 "대전에 수업들으러 왔다가 넙죽이랑 기념사진 찍고 넙죽이 키링을 폭풍(?) 쇼핑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카이스트 마스코트 캐릭터인 '넙죽이'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화려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지난 6월 20일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며 2024학년도 가을학기 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27세의 나이로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해 지난 2월 13년 만에 졸업헤 화제를 모았다. 올 가을부터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나간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 학업을 이어나가는 이유에 대해 "배우였을 때 가장 오해를 받아서 다른 일을 더 추구하는 것 같다"면서 "학생 신분에서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그 과정이) 배운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40세에 대학 졸업한 이유에 대해서는 "요즘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다. 왜 이제 학교를 졸업했냐는 반응들이 있는데 말을 못 하겠더라. '내 마음을 얘기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냥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고 선물해주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은 2019년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다. 두 사람은 함께 HB엔터에 몸담았지만 이혼 후 구혜선은 HB엔터와도 이별했다.구혜선은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료 1억 700여만 원을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1심, 2심에서 패소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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