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플러팅 왕국' 특집에서 게스트로 나온 홍수아, 노민우, 솔비와 열띤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게스트로 출격한 노민우와 홍수아가 마치 의상을 맞춰 입은 듯 보이자 두 사람을 향해 "로미오와 줄리엣 느낌"이라는 칭찬을 날리는 등 시작부터 적재적소 리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김준호는 노민우만 바라보는 솔비에게 장난치는 탁재훈을 발견, 곧장 "(솔비가)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는 게 싫은가 봐"라는 한마디로 그의 질투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과 솔비의 환장의 티키타카 속에서 김준호는 치고 빠지는 탁월한 예능감으로 '역시는 역시' 뼈그맨 면모를 드러냈다.
김준호는 자신이 제일 잘생겼다고 매일 칭찬을 건넨다는 노민우의 사연에 리얼 반응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민우의 이야기를 듣던 그는 "남자가 말이야. 골프도 치고! 스킨도 안 발라 우리는"이라고 맞받아쳤고, 사투리가 겸비된 김준호의 현실 반응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2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솔비의 '먼데이 디스코' 챌린지에 도전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그는 목을 돌리는 화려한 춤사위로 '돌싱포맨' 맞춤형 퍼포먼스까지 제작했고, 화요일 밤을 책임지는 예능인의 위엄을 과시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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