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설경구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냉철하면서 이성이 지배하는 인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설경구는 물질 우선주의 변호사 재완으로 분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냉철하고 이성이 지배하는 인물이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가족을 보호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살인범도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서 변호한다"며 "저에게 주어진 평범한 삶을 살다가, 상황에 닥쳤을 때부터 이성을 지키느냐 올바른 판단을 하느냐 갈등을 한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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