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파리올림픽 펜싱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사격 김예지와 설레는 키 차이 챌린지를 완성했다.
4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김우진, 임시현, 임애지가 출연하는 '전투의 민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상욱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해명부터 시작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형들만 출연해 앞뒤 맥락 생략한 채 이모티콘함 달랑 보낸 버릇 없는 후배가 됐다"면서 "평소 오래된 사이라 형들이 장난으로 받아주는데, 앞뒤 설명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방송에서 남자가 하는 수술에 대해 얘기했다. '금메달리스트 멋있다'고 해야 하는데 제 얼굴만 보면 포경수술이 떠오른다더라"고 형들의 장난을 토로했다.
이에 구본길은 "(김)정환 형이 자기 사비로 시켜준 것"이라고 설명했고, 오상욱은 "반강제였다. 돈가스를 먹자고 해서 데려가선 (시켰다)"고 포경 수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시켜주는 게 펜싱 전통인 거냐"며 놀라워 하자, 오상욱은 "대부분 남자들 한 사람이 많으니까"라고 답했고 구본길은 "당시 어펜져스끼리 사우나에 가면 '팀워크를 맞춰야 한다. 하나로 똑같이 해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오상욱은 파리올림픽 개인전 후 감기 몸살 때문에 단체전 경기 때 평소 기량을 내지 못했다고. "선수들이 파이팅하는 분위기여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오상욱은 압도적인 펜싱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비주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으며 'K-비주얼'로 등극했다. 그는 "남미쪽에서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다 라는 글이 많았다. 조회수가 600만 정도 됐다"고 이야기하며, "파리 올림픽 선수들 중 선수 SNS 증가폭 순위가 1위였다. 올림픽 전 10만 명이었는데, 끝나고 36만 명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오상욱의 비주얼 쇼킹(?) 입국 사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보통 입국할 때 편하게 나오는데, 구본길은 4번의 올림픽에 정돈이 되어 있더라"면서 "기자들이 모자를 벗어달라고 요청했다. 후배들이 벗으니까 안 벗으면 건방져 보일 것 같았다"고 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을 본 MC 들은 "뭐야 제일 멋있는데", "장난해 지금"이라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92cm 장신'인 오상욱은 같은 소속사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촬영한 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곽윤기가 시키는대로 했다"면서 "파리 올림픽서 응원 와서 밥 먹다 말고 찍은 숏폼은 조회수가 천 만이 넘었다"고. 이에 오상욱은 사격 김예지와 설레는 키 차이 챌린지를 촬영하며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상욱은 최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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