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정면돌파를 외쳤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싸이커스의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민재는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팬분들과 함께한 첫 팬미팅은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됐다. 그런 시너지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현우는 "이번 컴백은 설렘 그 자체였다. 성장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싸이커스의 컴백은 미니 3집 이후 6개월 만의 일이다. 그동안 이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유의미한 행보를 보였다.
먼저 8월 7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츠키(루나틱)'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진식은 "꼭 해보고 싶었던 정식 데뷔라 떨렸다"고, 예찬은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에 이어 미니 3집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랭크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예찬은 "영광스럽게도 '빌보드 200'에 두 번이나 들어가게 됐다. 부담도 생겼지만 멤버들끼리 더 빨리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집중해서 실력도 더 빨리 늘 수 있었다"고, 수민은 "엄청 행복했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나를 믿고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싸이커스의 의지와 경고를 담은 앨범이다.
세은은 "이번 앨범은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제까지의 퍼포먼스 중 가장 난도가 높아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스스로 한계를 넘어 정면돌파를 했다"고, 민재는 "저희 무대를 보시는 분들께 강렬한 에너지와 인상을 드리자는 게 목표였다. 이번에는 싸이커스라는 단편 영화를 봤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 그래서 무대 시작부터 끝까지 연기에 신경을 썼다. 모든 멤버들이 정면돌파를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위치(WITCH)'는 6/8박자 리듬의 트랩 장르의 곡으로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춤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한 곡이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워치 아웃',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백 오프(BACK OFF)', 유혹의 씁쓸함을 노래한 '비터스위트(Bittersweet)', R&B 팝 장르의 '샌드캐슬(Sandcastle)', 서로의 어깨에 기대 끝까지 함께 걸어가자는 내용의 '행 어라운드(Hang Around)' 등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민재 수민 예찬은 전곡 작사에 참여, 싸이커스만의 정체성을 풀어냈다.
싸이커스는 6일 오후 1시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을 발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수민은 "정면 돌파한 느낌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 무대에서도 그에 걸맞게 강렬한 퍼포먼스 준비했다"고, 유준은 "멤버들이 올해로 다 스무살이 넘은 만큼 세련되어 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준민은 "이번에는 특히 우리만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만큼 세계관이 잘 구성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지난 앨범을 정주행 하셔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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