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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대호는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이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하며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쁜 스케줄로 임장할 시간이 부족해 '홈즈'에 의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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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새 보금자리 찾기를 위해 동기 오승훈 아나운서와 장동민 그리고 덕팀에서는 육중완이 대표로 출격했다. 세 사람은 김대호의 시그니처 차량과 똑같은 미니 승합차 '홈즈카'를 이용해 가장 먼저 종로구 구기동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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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택의 가격이 김대호 한정으로 매매가 8억 2천만원 이였다. 이에 김대호는 "무리한게 7억이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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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지대의 언덕 제일 끝에 위치한 매물로 1960~70년대 지어진 구옥이지만, 2020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북악산 뷰와 부암동이 내려다보이는 앞마당은 힘겹게 계단을 올라온 세 사람의 시름을 한 번에 떨쳐내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이때 김대호는 "예전에 제가 인터넷으로 확인했던 매물이다. 당시에 엄청 좋게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김대호가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맛집 인프라 체크에 나섰다. 맛집에 도착한 육중완은 김대호의 친동생 김성호를 소환했다. 육중완은 "김대호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사람이다. 현재 김대호의 집도 동생이 같이 꾸몄다고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오승훈은 "김대호의 아나운서 학원비를 동생이 군인 월급으로 대줬다"고 알렸고, 이에 동생 김성호는 "잘 되고 나서 10배로 돌려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집주인이 직접 올 리모델링을 마친 집으로 널찍한 마당 한편에는 미니 텃밭과 기본옵션으로 주어지는 카라반이 세워져 있었다. 카라반의 내부를 살펴보던 코디들은 부러운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 역시 "이 집으로 결정한다면, 집보다 카라반에 더 오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내부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감성적인 조명으로 꾸며진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의 동생은 "형이 이런 감성 조명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욕실과 야외 테라스에서도 "우리 형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격은 매매가 8억 2천만원이었다.
마지막으로 김대호는 후보지인 구기동 호장마차와 은평구 캠핑 주택 가운데서 은평구 캠핑 주택을 최종 선택했다. 그는 "예산이 넘쳐서 부담되긴 했다. 그런데 집이 마음에 들면 무리하게 되더라. 더 열심히 일하자 생각했다. 직장인이라 회사까지 거리가 중요한데 가까웠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