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EV 충전 인프라가 4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두 배로 늘어났다고 미국 정부가 최근 발표했다.
미국의 충번포트는 2021년 초 대비 2024년 9월 현재 19만2,000개를 넘어섰다. 이는 두 배로 증가한 수치로 연내 20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매주 1000개의 공공 충전 포트가 설치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최근 9,200개의 충전기를 추가하기 위헤 5억2,100만 달러(약 7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면서 미국 전역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충전 인프라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미국 에너지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 20일 취임한 이래 이용 가능한 EV 충전기 수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미 정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19만2,000개가 넘는 공공 충전 포트가 설치됐다. 매주 약 1,000개를 추가하고 있다. 에너지부는 “충전소 인프라법이 이런 공공 충전포트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를 통해 도심뿐 아니라 농촌, 교외의 충전 인프라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충전 인프라법은 25억 달러(약 3조3천억원) 규모의 충전소 건설 및 충전소 보조금을 지원했다. 최근 충전 인프라가 빈약한 29개주 주에 5억 2,100만 달러의 충전소 보조금 지원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9,200개 이상의 충전 포트가 추가된다. 각각에 약 5만6,630달러가 들어간다. 여기에는 캘리포니아의 웨스트 코스트 트럭 전용 충전소 및 수소연료 충전소도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15개 커뮤니티 시설과 1000개의 도로변 가로등 기둥에 18개의 DC 고속 충전기와 1263개의 레벨 2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15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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