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문소리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배우 이현우와 함께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첫 인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옆집 동생이 훈훈하게 잘 자란 느낌"이라며, 아역 시절부터 활발히 활동한 이현우를 언급했다. 이현우는 2005년 데뷔해 어느덧 데뷔 19년 차를 맞았으며, 박하선은 "주변에서 잘 컸다는 말을 많이 들으실 것 같다"고 하자 문소리는 "가까이서 봐도 정말 잘 컸다"며 공감을 표했다. 문소리는 과거 이현우와 함께 '태왕사신기'라는 작품에 출연했지만, 실제로 장면에서 만난 적은 없었다고 회상하며, 드라마에서 봤던 아기였던 이현우가 이제 함께 연극을 한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소리는 이현우와 재회한 후 첫 인상에 대해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지금도 너무 어려 보인다. 그런데 본인은 30대라고 강하게 주장하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에 이현우는 첫 연극에 도전하면서 처음 연습실에 갈 때 많이 긴장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문소리는 "그게 무섭다는 이야기냐"며 장난스레 끼어들어 분위기를 풀었다.
문소리는 연습 전날 밤마다 후배들이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재밌는 이야기를 준비한다고 전하며, 이현우는 "매번 이야기 보따리를 많이 준비해 오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소리는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처음 만날 때 긴장할 수 있다며, 그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는 이에 문소리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딱히 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하면서도 "디테일한 부분에서 조언을 주시지만, 기본적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신다"며 문소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문소리는 "연기에는 답이 없다"며, 유일한 조언은 "너의 매력이 있으니 그것을 믿으라"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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