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 사별 후 의연한 심경을 털어놨다.
5일 '?E?E' 채널에는 '이제는 웃는거야 스마일 어게인~ 언제나 미소가 밝은 송선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송선미는 "원하는 기사의 헤드라인이 있나"라는 질문에 "제게 7년 전 슬픈 일이 있었다"라며 2017년 갑작스레 남편을 떠나보낸 아픔을 꺼냈다. 그는 "그런 슬픈 일이 있으면 사람들은 내가 슬픔 속에서 힘들게 살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너무 잘 살고 있다. 굉장히 건강하게 잘 지나왔고 앞으로의 삶도 '어떻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기대도 크다. 그걸 표현할 수 있는 한 문장이 필요해서, 그런 헤드라인이 나오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저는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하늘나라로 갔고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멀리서 봤을 때 비극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들어가서 보면 그 안에 시트콤이 있다. 정말 웃길 때도 있다. 물론 슬플 때도 있고 다 섞여있는 것 같다"라며 다시금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선미는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두사부일체',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하얀거탑', '인생은 아름다워' '좋아하면 울리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6년 미술감독 출신 남편과 결혼, 슬하에 딸을 뒀지만 2017년 사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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