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문메이슨 4남매의 한국 방문기가 공개됐다.
7일 첫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문메이슨 4남매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졌다.
'국민 베이비'로 유명했던 문메이슨과 동생 메이빈, 메이든 3형제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현재 캐나다에서 학교를 다니는 메이슨은 전교 1등으로 현재 의대 지망을 꿈꾸고 있다고. 둘째 메이빈은 늦둥이 여동생 메이린을 엄마처럼 잘 챙기는 다정한 매력의 소유자이며, K-POP에 관심이 많은 셋째 메이든은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3형제는 늦둥이 여동생 메이린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린이 태어났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귀여워서 다 해주고 싶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엄마 없이 처음으로 메이린을 데리고 한국으로 오게 된 3형제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유심 카드를 사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3형제는 캐나다에서부터 먹고 싶었던 바나나 우유를 샀고, 메이린은 뽀로로 음료수를 선택했다. 난생처음으로 단 음료수를 먹게 된 메이린은 밥도 거부한 채 음료수만 마셨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엄마는 "캐나다에서는 단 거를 먹은 적이 없다"며 걱정했다.
이후 3형제가 가장 걱정하던 '기저귀 갈기' 시간이 찾아왔다. 기저귀를 제대로 갈아본 적이 없는 3형제는 당황해서 우왕좌왕했지만, 무사히 메이린의 기저귀를 갈고 엄마가 예약해 둔 숙소로 향했다.
3형제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메이린 재우기에 도전했다. 제대로 씻기지도 않고, 옷도 안 갈아입힌 상태로 침대에 눕혀서 재우는 모습에 엄마는 답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3형제는 "첫날이라 생각이 없고 많이 못 챙겼다"고 인정했다.
심지어 메이린은 시차 적응을 못 해서 잠자는 것을 거부했고, 3형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하지만 메이린을 재우려다가 첫째 메이슨과 셋째 메이든이 먼저 잠들어 버렸고, 둘째 메이빈은 형과 동생이 깨지 않도록 홀로 거실에서 메이린을 재워 감동을 안겼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엄마는 "생각도 못 했는데 깜짝 놀랐다. 감동적이기도 하고 안쓰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메이슨은 "엄마가 우리를 돌보면서 17년 동안 너무 힘들게 우리를 키워줘서 나도 (대학) 가기 전에 한 번이라도 엄마를 쉬게 해주고 싶었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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