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홀란이 10점 만점 중 2점의 평점을 받는 데 그쳤다. 그는 비난을 받았다. 당황스러운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은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알마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 리그B 3조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홀란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슈팅 4회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익스프레스는 '홀란은 10점 만점에 2점이란 충격적인 평점을 받았다. 경기력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이날 노르웨이는 슈팅을 19회나 시도했다. 하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홀란은 맨시티에서 보여준 것과는 정반대의 경기력을 보였다. 네 차례 기회를 낭비했다'고 전했다.
에질 올센 전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감독은 "노르웨이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가 두 명 있다. 하지만 홀란은 안타깝다. 홀란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이다. 승점 1점은 너무 아쉽다"고 혹평했다.
충격이다. 홀란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세 경기에서 두 차례나 해트트릭(한 경기 3골)을 달성했다. 맨시티 소속으로 EPL 8번째, 공식전 통산 11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이로써 홀란은 웨인 루니(맨유)를 넘어 티에리 앙리, 마이클 오언(이상 은퇴),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4위다. EPL에서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12회)다.
홀란의 득점 페이스는 무섭다.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102번째 공식전에서 97골을 넣었다. EPL만 보면 69경기에 출전해 70골을 터뜨렸다. 첼시와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홀란은 올 시즌 리그 3경기에서 벌써 7골을 넣었다. 초반부터 득점 선두로 치고 나갔다. 홀란이 올 시즌에도 득점왕에 오르면 세 시즌 연속 수상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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