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의 사우디아라비아행 루머가 재점화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8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사우디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피차헤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5년에 사우디 클럽이 영입하길 바라는 스타 5명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 듀오인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네덜란드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맨시티의 월클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AS로마 플레이메이커인 파울로 디발라와 함께다.
'피차헤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들은 지구상 최고의 선수의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기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디딘 사우디 리그의 다음 타깃"이라고 밝혔다.
'피차헤스'가 언급한 5명의 공통점은 2025년에 현 소속팀과 계약이 종료되는 30대 전후 '월클 베테랑'이라는 것이다. 지난 2~3년간 사우디의 알힐랄, 알나스르, 알이티하드 등은 손흥민, 살라, 더 브라위너급 자원을 속속 영입한 바 있다.
'스포츠몰'은 2025년까지 계약된 손흥민이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 구단이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손흥민은 현지 예상과 달리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계약기간의 마지막 시즌에 돌입했다.
'스포츠몰'은 카림 벤제마, 파비뉴, 은골로 캉테 등을 보유한 알이티하드뿐 아니라 사우디 정부의 '공동투자펀드'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알나스르, 알아흘리, 알힐랄 역시 손흥민을 품기 위한 경쟁에 돌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연초에 한 차례 알이티히드행 루머가 불거진 바 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마드리드 캡틴' 나초 페르난데스(알카디시야), 브렌트포드에서 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이반 토니(알아흘리), 맨시티 풀백 주앙 칸셀루(알힐랄), 애스턴빌라 윙어 무사 디아비와 '전 토트넘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이상 알이티하드), 라이프치히 센터백 모하메드 시마칸(알나스르) 등 빅네임을 줄줄이 영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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