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이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이 53세 인생 처음으로 생후 5개월 된 박슬기의 딸 리예의 기저귀 갈기와 분유 먹이기에 도전하며 육아 선 체험에 나섰다.
이날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았다. 아빠가 되기 위해 예방 주사를 맞은 그는 "아빠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체중을 잰 김다예는 "엇 아닌데, 앞자리가 바뀌었네"라며 놀랐다. 이에 박수홍은 "결혼할 때 51kg로 시작해서, 호르몬 주사 맞을 때 6자, 임신하고 나서 7자가 됐다"면서 "지금은 마이크 때문에 몸무게 앞자리 8자 찍고, 제 아내를 욕되게 하시면 안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다예는 "아무도 8자 찍은거 모르셨어"라며 남편의 입방정을 단속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출산하고 내가 다 빼줄게"라고 김다예를 다독이며, "살찐 사람 중에 가장 예뻐요"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안영미는 "막달되면 체중 가속도가 붙는다"라고 공감하며, "쩌도 20kg쪄서 70kg 까지 갔다. 다리가 띵띵 부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최지우도 "지금이 제일 힘든 ??다. 몸에 큰 수박 달고 있는 것처럼 소화도 안 되고"라고 공감했다.
31주 된 전복이(태명)의 얼굴을 본 박수홍은 "다리가 길다"며 극찬했다. 의사가 "다리 길이가 한 주 이상 빠르다. 서양 아이 수준이다"라고 놀라기도. 박수홍은 전복이를 보며 "얼굴이 우리 식구다"라며 또 한 번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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