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채연과 천명훈이 2000년대 방송가를 휩쓸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72회는 전국 시청률 5.9%,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121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박기량 보스가 외국인 멤버 하나와 군부대 행사 일대일 트레이닝에 나섰다. 군부대 행사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찾아간 '원조 군통령' 채연은 6층 건물주가 되어 있었고 "매입가보다 2배 올랐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채연은 "군부대에서는 재킷 안에 등이 훅 파인 상의를 입어 반전을 줘야 한다"라며 화려한 무대 의상과 액세서리로 박기량의 혼을 쏙 빼놓았다. 이후 루프탑 포틀럭 파티에 깜짝 초대 손님 천명훈이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해 폭소를 안겼다.
어떻게 지냈냐는 채연의 질문에 "계속 집에 있었다"라면서 본의 아니게 자숙의 아이콘이 된 상황을 설명하다가 "박기량 씨는 놀라울 만큼 아름다우시다"라며 플러팅했다. 이어 "한때 저작권료 1억씩 들어올 때가 있었다"라며 자작곡 '히트 송'을 열창하던 천명훈은 "2000년대 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부터 각종 예능에 출연하면서 열심히 살았다"라고 회상했다.
채연 역시 2000년대 초 방송계를 휩쓸었던 댄스 신고식을 추억하며 긴급 무대가 꾸며졌다. 복고 댄스의 원조 천명훈이 댄스를 시작하자 박기량도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채연과 하나의 섹시 댄스까지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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