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몸무게로 가슴앓이한 신입 아나운서 시절의 비하인드를 방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72회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전 동료였던 김보민, 박은영과 만나 신입 아나운서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지인 보스가 후배 홍주연 아나운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아침 뉴스를 끝낸 홍주연에게 "스튜디오에 남아 있으라"라고 지시한 엄지인은 "뉴스 진행할 때 로봇 같다. 이렇게 지적해 주는 선배가 있는 걸 고마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단음과 이중모음 발음, 리듬 없이 읽기만 하는 톤 지적까지 홍주연의 실수를 읊었고, 스포츠 뉴스 리포트를 긴급 제안했다.
긴장 속에서도 선배의 피드백을 되새기며 기대 이상으로 단신 리포트를 끝낸 홍주연은 엄지인에게 처음으로 칭찬받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시범을 보이겠다며 나선 엄지인이 시작부터 발음 실수를 내 멋쩍은 웃음이 터졌다.
이후 엄지인은 선배 김보민, 동기 박은영 아나운서와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다. 선배에게 외모 지적까지 받았던 과거 일화부터 출장 거부는 물론 반바지 복장을 한 후배 아나운서 이야기까지 꼰대 보스들의 라떼 토크가 이어졌고, 박은영은 "진짜 세상 좋아졌구나"라는 말로 꼰대 멘트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가 밥을 잘 안 사는데 유일하게 밥을 사준 후배들이 우리"라며 뿌듯해하자, 박은영은 "뮤직뱅크 MC 시절 예능 국장님이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전현무 선배가 회식에 찾아왔다"라면서 한결같은 예능 사랑을 인증하는가 하면, 전현무가 주선한 서경석과의 소개팅에서 '그대 안의 블루' 듀엣을 했다는 에피소드까지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5.9%,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121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