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성균이 "겉따속따 캐릭터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넷플릭스 범죄 액션 영화 '무도실무관'(김주환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세븐오식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태권도·검도·유도 도합 9단의 무도 실력을 갖춘 실무관 이정도 역의 김우빈,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의 김성균, 그리고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김성균은 "보호관찰소를 김우빈과 관찰했는데 실제 업무를 보니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만 하는 게 아니라 때로는 대상자를 형처럼 나무라기도 했다가 보호관찰관의 임무를 하기도 하더라.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을 해서 보려고 했고 그걸 캐릭터에 녹여내려고 했다. 이번에 내가 연기한 캐릭터는 선하고 따뜻하고 자상한 사람이다. 전작에서도 따뜻한 역할을 했지만 겉으로는 투박하고 따뜻한 인물이라면 이번 캐릭터는 겉따속따(겉도 따뜻 속도 따뜻)인 캐릭터다"고 표현했다. 김주환 감독은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12, 윤종빈 감독) 당시부터 꼭 만나보고 싶었다. 교감과 공감 능력이 너무 뛰어난 사람이다. 텔레파시를 느낄 정도로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가 보호관찰관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우빈, 김성균이 출연하고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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