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레드벨벳의 멤버 예리(본명 김예림)이 스크린 첫 도전에 나선다.
예리는 학교 친구들이 모여 귀신을 불러내는 강령술에 참여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 '넥스트(Next)'(손동완 감독)에 주인공 박자영 역으로 캐스팅,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예리가 맡은 박자영은 책임감 강한 3학년 5반의 반장이자 실종된 언니의 행방을 알기 위해 강령술에 참여하게 된 인물로, 강령술이 시작되고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자 동료들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그동안 예리는 레드벨벳의 멤버로서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민트컨디션', '블루버스데이' 등을 통해 영역을 넓혀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보여줬음은 물론, 최근작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안정적인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까지 선사해 이번 영화 출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예리는 "호러 장르에 관심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도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라 긴장도 되면서 또 설렌다. 함께 하는 감독,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열심히 촬영해 좋은 작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리의 출연 소식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 '넥스트(Next)'는 강령술이라는 극강의 호러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단편 영화 '캐비닛', '잘 들었어요' 등을 통해 유수 영화제들의 초청 받은 바 있는 신예 감독 손동완의 신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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