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감독급 스태프 A씨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방송작가 B씨의 목을 조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이하 한빛센터)와 전론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유니온) 등에 따르면 A씨는 6월 30일 부산에서 미술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메인 작가에게 소리를 지르며 위협적인 태도를 취했다. B씨는 A씨를 말리려고 했고, A씨는 홧김에 B씨의 목을 손으로 조르며 위협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스태프와 비연예인 출연자도 이 모습을 모두 목격했다. 이후 해당 방송 작가진 6명은 A씨에 대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제작사는 오히려 7월 9일 작가진을 모두 교체했다. 심지어는 임금도 지불하지 않고 있다.
한빛센터는 "예능 분야 노동법 실태는 엉망진창"이라며 "올해 센터에 접수된 사례만 봐도 9곳에서 80여명 스태프의 임금 체불 금액만 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하는 경우는 더욱 흔하다. 단지 근로계약서가 아니란 이유로, 출퇴근 시간이 불규칙하다는 이유로 노동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한빛센터와 방송작가유니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11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 앞에서 '미술 예능 프로그램 방송작가 폭행·계약해지·임금체불 고발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피해 당사자인 작가들이 참여하며, 노동청에 진정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