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싱글맘' 정가은이 딸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11일 "습관 만들기 성공! 제가 서윤이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습관이 있어서 한 한 달쯤 전일까요. '너가 자고 난 자리는 너 스스로 정리해 보자'라고 얘기하고 이불 개고 정리하는 걸 가르쳐주고 도와주었더니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스스로 하더라구요. 물론 말하지 않으면 안 하는 날도 있었죠. 그런 날은 '이불 정리 하자!' 한마디만 해주면 쪼르르 와서 정리를 하더라구요"라며 딸에게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근데 오늘 아침은 피곤한 엄마를 깨우지도 않고 이불까지 덮어주고는 자기 잠자리를 정리하는데 어찌나 감격스러운지"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은의 딸은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자신이 자고 일어난 잠자리를 깔끔하게 정리한 모습. 베개와 이불을 가지런히 놓아둔 모습에서 야무진 손길이 느껴진다.
정가은은 "작은 습관 하나가 아이의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자기 스스로 하고 있고 할 수 있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또한 정가은은 "인기척에 잠이 살짝 깼는데 서윤이가 저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있더라구요. 너무 좋아서..깼는데 계속 자는 척했어요. 그러더니 다시 이불 정리까지"라며 "더 자고 싶었지만 너무 안아주고 싶어서 벌떡 일어났죠. 아이의 이런 행동이 엄마의 피로를 날려버리네요"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 현재는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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