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꽃중년' 소유진이 신혼여행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유진은 "'아빠는 꽃중년' 나간다 했더니 '아잇 내 얘기 할 거 아니야' 이러더라"라고 백종원의 반응을 밝혔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13살 차이. 그러나 소유진은 세대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젊은 분들이랑 있을 때가 좀 더 어색하다. 제가 너무 아저씨랑 살다 보니까. 지금 이 자리가 너무 친근하다. 저희 집 거실 같다"고 밝혀서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이 해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건 무엇일까. 소유진은 "내가 먹고 싶은 거 바로 해줄 때.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오징어를 하나 구워도 남편이 구워주니까 맛있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어느 순간 건강에 위협을 느꼈는지 운동도 너무 열심히 한다. 하루도 안 빼놓고 하루에 2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며 "저희는 약 방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백종원 씨가 가진 게 많으니까 그거 쓰려면 오래 살아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소유진은 신혼여행 때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로 갔다는 소유진은 "3대 미식의 나라라서 하루에 6끼씩 먹는 거다. 맛집을 70군데를 찾아가서 도장 깨기 하듯이 먹고 또 먹었다. 디저트도 유명해서 먹고 먹고 디저트까지 먹었다"며 "결국 울었다. 이게 내 미래구나. 내 앞날이 어떻게 될지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아빠들은 "맛있는 음식도 한두 번이지"라고 소유진에 공감했고 소유진은 "맞다. 그게 신혼여행이라 문제였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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