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과거 무대에서 '언니' 서인영을 밀치는 짤에 대한 비화를 들려줬다.
13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에는 "쥬얼리 김은정&하주연, 신규진과 상견례 하러 온 예원의 찐언니들 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 EP.21" 제목의 영사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는 쥬얼리 김은정과 하주연. 프로그램 MC 예원과 함께 쥬얼리로 활동하던 멤버들이다.
탁재훈은 하주연에게 "춤추다가 서인영을 밀치는 짤이 유명하다"라고 운을 뗐고, 신규진은 "심지어 짤 제목이 '연예계 뒤집어질뻔한'이라며 댓글에 '이분 살아계시냐?'라는 글도 있다"고 웃었다.
하주연은 "저도 원컷 받는 신인데 무대에서 튀어야하지 않나. 튀는 신을 위해 만든 퍼포먼스였다"고 웃으며 말한 뒤 숨죽인 조용한 목소리로 "약속 안하면 큰일 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탁재훈은 "그렇게 조용히 말씀하시냐"고 다시 물었고, 하주연은 조금 큰 목소리로 "약속 안하고 밀었으면 큰일나지"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주연은 "제가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오롯이 그냥 퍼포먼스 한 동작이다'라고 달았더니 원래 댓글러가 '네 알겠습니다'라고 (무미건조하게) 말했다"고 웃었다.
김은정은 근황에 대해 결혼 후에 작사가로 활동중이라고 밝혔고 하주연은 "주방용품 브랜드 영업팀으로 일한다"며 "나이가 39살인데 연예계 일이 없다고 백수로 있을 수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는 "당시 2008년 교포인데 막 들어와서 가수 멤버로 들어가는게 유행이었다. 제가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소속사에 냈었고, 사장님이 '빠다 냄새 난다'고 저를 뽑아주셨는데 이렇게 영어를 못할줄 몰랐다고 놀라셨다"고 말했다.
이에 예원은 "언니가 자세히 들어보면 P도 F로 발음을 굴린다. 핑크라고 안하고 휭크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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