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수원FC는 손준호가 빠지자 무게감이 떨어졌다. 친정팀을 만나는 이승우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수원FC와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48점으로 리그 3위, 전북은 승점 30점으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FC는 리그 3위지만 분위기가 어지럽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감하게 데려온 손준호 리스크가 터지고 말았다. 중국축구협회에서 손준호에게 승부조작, 부정거래 등으로 영구 제명 처리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징계 내용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보고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이를 전달받았다.
FIFA에서 이를 검토해 전 세계 축구협회에 공지하면 손준호는 어느 나라에서도 뛸 수 없다. 축구 선수 생활이 끝난다. 결국 수원FC는 손준호와의 협의 끝에 서로의 계약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수원FC는 변수가 발생한 건지만 전북은 팀 상황 자체가 나쁘다. 최하위 대구FC와 승점이 동률이다. 스플릿 체제에서 첫 파이널 라운드 그룹B다. 구단의 흑역사를 쓴 셈이다. 이 상황을 바꾸려면 승리뿐이다.
수원FC는 안데르손과 지동원을 중심으로 정승원, 강상윤, 이재원, 윤빛가람, 장영우, 최규백, 잭슨, 박철우, 안준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노동건, 김태한, 한교원, 김주엽 등이 벤치에서 대기했다.
원정팀 전북은 송민규, 이영재, 전병관, 안드리고, 보아텡, 한국영, 김태현, 홍정호, 박진섭, 안현범, 김준홍을 선발로 선택했다.
친정팀을 만나는 이승우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권창훈, 김진규, 전진우, 김진수 등은 출격을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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