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체중 감량에 도전 중인 누나 박수지 씨를 응원하기 위해 100만 원을 선물했다.
13일 미나와 류필립이 운영하는 채널 '필미커플'에는 '지금까지 구독자들을 속인 수지의 다이어트 몰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류필립은 "수지 누나의 다이어트에 미나 씨와 처제가 가족처럼 도움을 주고 있다. 누나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3주 후 놀라운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앞서 류필립은 누나가 체중 감량을 할 때마다 10kg당 100만 원을 주겠다는 각서를 썼던 바. 박수지가 144kg에서 15kg을 감량해 128kg을 달성하자 100만 원을 선물했다.
박수지는 "옷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옷 사는 재미에 빠졌다"면서 밝게 웃었다. 또 "내가 두 자릿수 몸무게가 되면 명품옷을 사준다고 하니, 요즘에는 소소한 쇼핑을 하는 중이다. 다음 달에도 100만원. 류필립 거덜나는 소리 들린다"면서 다이어트 목표를 다시 세웠다.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는 144kg의 고도비만에서 현재 다이어트에 도전 중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박수지를 향한 악플을 달았고, 결국 미나와 류필립은 악플러에 대해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나는 14일 "최근 시누이 다이어트를 도와주면서 같이 춘 댄스 영상을 올렸는데 댓글이 너무 심하게 올라오고 있다. 지우다 지쳐서 그만뒀는데 남편이 참다 못해 고소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번의 기회는 드리고 싶다.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심각한 악플을 다냐.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열일곱 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2018년 결혼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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