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폐섬유증으로 투병해왔던 가수 유열이 건강을 회복 중이다.
유열은 최근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 경과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열과 절친한 사이인 포크그룹 다섯손가락 멤버 이두헌은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유열 형이 폐 이식 수술 후 처음으로 전화를 주셨다. 목소리도 예전으로 돌아왔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열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 2005년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는 등 활발할 활동을 펼쳤다. 또 공연제작사 유열컴퍼니를 설립,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등을 만들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폐섬유증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폐섬유증은 폐포 세포가 손상돼 섬유아세포가 과다 생성되고 축적돼 폐조직이 경화(섬유증)되는 병이다. 이에 유열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하지만 채널 측은 "유열은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해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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