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영 파워 총출동!'
예상대로의 라인업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코벤트리 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원정경기에 젊은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A매치에 이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까지 강행군을 이어온 '캡틴' 손흥민(32)은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휴식이다. 대기 명단에는 포함돼 있어 조커 출전이 가능하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의 리코 아레나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코벤트리시티와 EFL컵 3라운드를 치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초반 1승1무2패로 13위까지 쳐지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은 토트넘은 이 경기를 통해 자신감 회복을 노린다.
게다가 EFL컵은 현실적으로 토트넘이 이번 시즌 거의 유일하게 우승을 넘볼 수 있는 대회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리버풀 등 리그의 강력한 전력을 지닌 팀들은 이 대회에 힘을 집중하지 않는다. 토트넘이 틈새시장을 노릴 만 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이날 경기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아스널과의 EPL 4라운드 선발라인업에서 무려 8명을 바꿨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서 이전 아스널전과 마찬가지로 선발로 나온 건 데스티니 우도기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도미닉 솔란케 뿐이다.
4-3-3 포메이션에서 윌손 오도베르와 솔란케, 티모 베르너가 공격조합을 맞췄다. 이어 벤텐쿠르와 파페 사르, 루카스 베리발이 2선을 구성했다. 포백은 아치 그레이와 라구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그리고 우도기다. 골문은 1년만에 프레이저 포스터가 맡았다.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세르히오 레길론, 페드로 포로, 제드 스펜스 등과 함께 대기 명단에 일단 이름을 올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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