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MBN 예능 '전현무계획2' 첫 녹화에 불참했다.
19일 MBN '전현무계획2' 측 관계자는 "곽튜브가 컨디션 문제로 첫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하차 여부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전현무계획2'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현지 주민의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맛집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 2의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곽튜브의 녹화 불참으로 인해 향후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서 이나은의 과거 왕따 및 가해 의혹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곽튜브는 영상에서 "오해해서 미안하다", "학폭 이야기에 예민해 너를 차단했었는데, 그건 내 잘못이었다"고 사과했다. 곽튜브가 과거 학폭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던 만큼, 그가 논란에 휩싸인 이나은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표출했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후, 2020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이나은과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이현주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후 에이프릴은 해체되었고, 이나은은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이나은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명예훼손이 인정되었으며, A씨는 뒤늦게 "이나은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며, 피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허위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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