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의 미담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서트를 앞둔 아이유가 서울월드컵경기장 근처 주민들을 위해 전달한 선물 인증샷들이 올라왔다. 아이유 측이 준비한 선물은 종량제봉투 묶음. 이와 함께 아이유 측은 "2024년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아이유 측은 주민들의 집 문고리에 선물을 걸어놓으며 부담스럽지 않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주민들에게 선물과 함께 콘서트 소음 관련 양해를 구한 것은 아이유가 처음이라고. 상암 주민들은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과 종량제봉투라는 실용적 선물을 준비한 센스에 감동했다.
지난 18일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2억 2500만 원을 기부한 아이유는 또 하나의 미담으로 팬들에게도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더 위닝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공연을 개최한다.
이 가운데 손흥민이 지난 5일 2026년 월드컵 예선 경기 후 "오만 원정 경기의 그라운드 컨디션이 안 좋다. 홈에서 할 때 개선 됐으면 좋겠다"고 지적하자 월드컵 경기장의 잔디 관리를 위해 아이유의 콘서트를 취소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되며 불똥이 튀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는 아이유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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