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는 여전히 붙박이 센터백 주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브레멘 베른베스트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를 베르더 브레멘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2연승의 상승세다. 강력한 수비력이 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의 핵심이다.
SB 네이션은 21일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 원정에서 지난 10년간 패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모두 망쳤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브레멘에게 패했다'며 '빈센트 콩파니 감독은 팀을 구하고 기세를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
이 경기의 핵심은 바이에른 뮌헨의 로테이션이다. 체력적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 주중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치렀다.
게다가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니엘 페레츠, 요시프 스타니시치, 사샤 보이, 히로키 이토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유스팀 출신 풀백 아담 아즈누가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수 있다.
이 매체는 '빈센트 콩파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로테이션을 암시하지 않았다. 보수적 라인업을 가정해야 한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있고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나브리가 공격에 가담한다'며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조슈아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계속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비진은 약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단, 김민재는 아니다.
이 매체는 '아담 아즈누가 라이트백으로 데뷔할 수 있고, 알폰소 데이비스가 레프트백에 출전할 수 있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센터백에서 평소와 같은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매우 불안했다. 시즌 초반 혹사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아시안컵 차출 이후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다.
결국 겨울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에릭 다이어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마티스 데 리흐트까지 가세하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벤치로 밀려났다.
게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는 결정적 실수를 했다. 투헬 감독은 맹비난했다. 통상적으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소속팀 선수의 실수를 감싼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당시 '김민재는 탐욕적 수비를 펼쳤다'고 했고,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 대해 '마녀사냥식' 비판을 퍼부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 대신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현지 매체들이 극찬했던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바이에른 뮌헨 고위 수뇌부는 '김민재가 있기 때문에 데 리흐트를 이적시킬 수 있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이 결정을 비난했지만, 김민재가 실력으로 잠재우고 있다. 이제 별 다른 이변이 없는 한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 자리는 김민재의 것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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