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의 재결합은 없다고 못박았다.
21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함소원이 출연했다.
함소원은 딸 혜정이와 촬영 현장에 등장, "베트남에 살다가 중국 광저우로 이사 간지 6개월이 됐다. 한국에 있던 집은 팔아서 한국 집은 없다. 한국에 오면 호텔에서 생활한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호텔 비용이 아깝지 않나"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벌써 몇 천만원을 썼다. 한국에 집을 사서 정착하려고 알아보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홍현희는 본격적으로 함소원의 이혼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형부는 어디 계시냐. 같이 오시지!"라며 진화에 대해 물었고 함소원은 "형부는 광저우에 있다. 회사 일을 시작한 지 두 달밖에 안 돼서 너무 바쁘다"라고 말했다. 이혼했다면서 어떻게 근황을 아냐는 반응에는 "같이 있다가 왔으니까!"라고 답했다.
함소원은 이미 2년 전 이혼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 처음엔 성격이..."라고 말하려던 찰나, 혜정 양이 "성격이 엄청 불같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엄마 무서워?"라고 물었고 혜정 양은 "무섭다"라고 답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서류상 이혼을 했다면서 "2021년 방송이 줄면서 진화와 같이 중국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방송을 했다. 둘이 하루 종일 붙어있으면서 싸움이 많아졌다. 싸움의 원인은 별게 아니었다.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 너무 싸우셔서 근처 절이나 교회에 들어가서 앉아있었다. 내가 너무 싸우니 혜정이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 헤정이가 5살 때 제게 '엄마 아빠 말하지 마'라고 했다.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2021년 12월 이혼을 결심했다는 함소원은 이후 진화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고 진화는 바로 사인을 했다고. 함소원은 "평소 진화 씨는 음식 메뉴도 잘 결정 못 하는 사람인데 이혼 서류에 바로 사인을 해서 충격받았다. 이혼 얘기를 기다렸나 싶을 정도로 빨리 사인을 했다. 그래서 '1년 동안 이혼 서류를 금고에 보관하겠다. 1년 후에도 계속 싸운다면 이 서류 접수하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둘 사이 변화는 없었고 함소원은 결국 2022년 12월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함소원은 "저는 친정엄마, 혜정이와 베트남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변호사에게 전화가 왔다. 진화 씨가 이혼에 대해 숙지가 안 됐다고 하더라. 진화 씨와 대화해 보니 아직 이혼을 받아들일 자신이 없다고 했고 저도 당장 헤어지기 겁났다. 이후 진화 씨가 베트남에 쫓아오겠다고 해서 저도 말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같이 사는 게 힘들어 이혼하는건데?"라며 의아해했고 함소원은 "원래 방 2개짜리 집을 구하려고 했는데 급하게 방3개 짜리 집으로 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함소원은 진화와 재결합은 반대하며 "진화 씨가 언젠가 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새 출발 하기 좋은 나이이니 각오하고 있다. 새출발을 하겠다고 하면 전 할 말이 없다. 진화 씨가 떠날까 봐 불안한 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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