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자사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노래방 기능’을 추가한다.포드가 도입하는 노래방 기능의 정식 명칭은 ‘스팅레이 가라오케(Stingray Karaoke)’다.
록, 컨트리, 팝, R&B,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제공한다. 노래 가사는 한국어를 포함해태국어, 히브리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등을 포함해 38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노래 가사를 띄울 수 있다.탑승객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순조롭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다.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가사는 주차(P) 상태에서만 표시된다. 주행을 시작하면 가사 없이 노래방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스마트폰으로도 노래방 기능을 활성화 및 제어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QR코드를 스캔, 스마트폰에서 웹페이지를 통해 원격으로 노래방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안전이 최우선이다. 보조석에 승객이 탑승했다는 것을 인식하고 승객이 안전벨트까지 착용했다는 것이 확인됐을 때만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포드는 향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노래방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대신 노래방 기능이 도입되는 차종은 제한적이다. 싱크(SYNC®) 4A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조건이 전제된다.
최초로 적용되는 차종은 2024년형 F-150 라이트닝이다. 향후 머스탱 마하-E, 2025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2025년형 링컨 네비게이터, 2025년형 링컨 노틸러스에 차례로 도입될 예정이다.
테슬라 카라오케믹(CaraokeMic)
한편, 테슬라는 지난 8월노래방 기능을 추가한 마이크 액세서리 중국 및미국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액세서리 명은 각각 ‘테슬라믹(TeslaMic)’, ‘카라오케믹(CaraokeMic)’이다.마이크 2개, 수신기 1개, 데이터 케이블 및 충전 케이블, 마이크 보관 가방을 별도로 제공했다.
테슬라믹은 테슬라 차량 전·후면 디스플레이 미디어 앱과 호환해 작동한다. 포드와 마찬가지로 OTA 업데이트로 노래방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테슬라 카라오케믹의 가격은 215달러(약 3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며 차량 내 미디어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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