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개 한 마리가 나뭇가지가 떨어지기 직전 소년을 구하는 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메트로 타임즈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어린 소년을 구하는 영리한 골든 리트리버의 영상이 게시됐다.
중국 광둥성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는 장난감 차에서 놀고 있는 소년의 옆에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가 누워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일어난 개가 차에 타고 있던 소년의 셔츠를 물고 일으켰다. 셔츠 가장자리를 문 개는 소년이 나무 근처로 가지 못하게 막으면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했다. 곧이어 커다란 나뭇가지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소년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놀란 소년은 나뭇가지가 어디서 떨어졌는지 올려다보는 것으로 영상은 끝났다.
개 주인은 "일 때문에 시누이에게 맡겼는데, 영상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개는 영적인 동물이라더니", "지각 능력이 뛰어난 개", "소년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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