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이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키든타임2'에서 지난 시즌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고 성장호르몬 주사치료를 받아 약 13㎝ 폭풍 성장한 사연자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연자인 이성우 양(11)은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임에도 1학년 아이들과 비슷한 키와 체력이 약해 일상생활이 힘들고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였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진단받은 이성우 양은 그동안 성장호르몬 주사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등 솔루션을 착실히 이행해 나갔고, 약 13㎝ 폭풍 성장을 이뤘다.
1년 전에 비해 체력과 근력도 좋아져 복싱 수업에 재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피아노도 과거에 페달이 닿지 않았지만 지금은 페달을 손쉽게 밟으며 더 잘 치게 됐다. 키가 성장해서 씻거나 엄마의 요리를 도울 때 더 이상 보조의자를 쓰지 않는 등 일상생활에서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됐고 친구도 더 늘었다. 성장호르몬 주사치료와 함께 채소를 비롯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알레르기 비염 개선을 위해 침구류 소독 등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 개선도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성우 양의 키가 커진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 계측 및 다양한 성장 검사를 통해 인천힘찬종합병원 의료진들이 컨퍼런스를 통해 추가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 성장호르몬 주사치료의 효과와 치료 시기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한 사항을 짚어줬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은 "이성우 양의 경우는 6개월 성장호르몬 주사치료로 13㎝ 성장했지만 중간에 주사치료를 중단해 키 성장의 시기가 줄어든 것은 아쉽지만, 여전히 성장의 기회가 많이 남아있으므로 급성장기가 오기 전까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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