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10대 소년이 돈을 달라며 어머니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소후닷컴, 베이징 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산둥성 지닝시의 한 주택가 거리에서 한 10대 소년이 어머니를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어머니가 몸을 피하면 쫓아가 욕설을 하며 발로 차고, 넘어지면 발로 밟기까지 했다.
행인들과 주변 건물의 경비원들이 말려도 소용없었다. 제지를 할수록 아들은 더 분노감을 드러내며 어머니에게 달려들었다.
의외인 것은 어머니가 다른 사람들에게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의 폭행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멈췄다. 경찰관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 아들을 강제로 진압해 끌고 갔다. 어머니는 이를 무기력하고 지친 모습으로 바라보았다.
인근 주민들은 현지 매체에 어머니가 아들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서 폭력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머니는 수년 전 남편과 이혼했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이날 오후 어머니가 경찰서에서 아들을 데려왔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돈 안 준다고 폭행하는 아들도 문제지만 제대로 훈육을 못하는 어머니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폭행은 또다시 이어질 것", "적절한 처벌과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사회에 더 큰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 "무조건적인 헌신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영상을 보면 어머니의 제왕절개 수술 흔적이 보인다. 이 흉터가 더 슬프게 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