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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웃음을 지으며 유로파리그 출격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를 하루 앞둔 25일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에 따라 훈련을 15분간 공개했다.
손흥민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훈련 시간이 되자 토트넘 선수들은 피치위로 나섰다. 손흥민은 선수들을 이끌고 나섰다. 루카스 베리발 등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피치 위로 들어갈 때에는 특유의 '콩콩' 스텝을 밟았다. 몸을 풀면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컨디션은 상당히 좋아 보였다. 조깅을 하면서 몸을 풀고난 후에는 두 명씩 짝을 이뤄 또 다른 준비운동을 했다. 손흥민은 데얀 클루셰프스키와 함께 조를 이뤘다. 볼을 주고받으며 몸을 풀면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이어 론도를 하면서도 손흥민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카라바흐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골을 기점으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레전드의 길을 걸었다. 푸스카스골,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모든 시작이 바로 카라바흐전 데뷔골이었다.
토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41년만의 유로파리그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원톱 도미니크 솔랑케가 토트넘 데뷔골을 넣었다. 제임스 매디슨과 브레난 존슨도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살려내고 있다.
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 리그 최강팀이다. 현재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면서 선두에 올라있다. 그러나 런던 팀을 상대로는 6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카라바흐가 넘어서기에는 버거운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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