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다시 무너질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심상치 않다. 맨유의 고위수뇌부는 에릭 텐 하흐를 비판했고,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을 비판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지는 26일(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트벤테와의 경기에서 리드를 놓친 뒤 맨유 선수들을 안일하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도 맨유는 불안하다.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2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이다.
트벤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1-1로 비겼다.
데일리 스타지는 '텐 하흐 감독은 경기 도중 짜증을 감추지 않았고, 전반 휴식기 이후 동점골을 허용한 부분에서 더욱 그랬다. 텐 하흐 감독은 트벤테의 동점골을 보면서 수비진의 안일함을 질타했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 '후바에는 너무 안일했다. 우리는 하프라인을 넘기 쉽지 않았다'며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후반전 우리는 수준을 스스로 떨어뜨렸고, 골을 내줬다 1-0으로 앞서면 계속 나아가고 두번째 골을 노려야 한다'고 했다.
맨유 수뇌부들은 텐 하흐 감독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적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자신의 SNS에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팀내 입지는 여전히 안정적이다. 하지만, 맨유 고위수뇌부들은 감독에게 좀 더 강한 경기력 향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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