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쉬움이 크게 남는 경기였다. 여러가지가 맞지 않았다.
마인츠는 28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이재성과 홍현석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홍현석은 32분을 뛰었다. 팀 동료의 이른 퇴장으로 인해 전술적으로 희생됐다. 이재성은 75분을 뛰었다. 한 명이 빠진 상태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후 이재성과 홍현석을 만났다. 이재성은 "홈에서 승리가 없었다.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 준비했는데 초반 퇴장 변수가 있었다. 끝까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쉬운 경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현석은 더욱 아쉬워했다 .그래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 팀을 위해서 교체됐다. 불만은 없다. 다음 주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올 시즌 둘은 같은 팀에서 뛰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현석이 벨기에에서 이적, 마인츠로 왔다. 둘이 합작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
이재성은 "마인츠가 더 좋은 팀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조금 더 집중하고 초반에 잘한다면 원하는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 유럽 대항전을 뛰고 싶다. 충분히 노려볼만한 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홍현석은 "작년보다 좋은 성적 거두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했다. 이어 "제가 어시스트해서 재성이 형이 골을 넣는 것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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