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혁신가 과르디올라가 로드리 퍼즐을 풀기 시작한다.'
영국 BBC의 헤드 라인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뉴캐슬과 29일(이하 한국시각)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 질문이 쏟아졌다.
BBC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에 대한 얘기를 지루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데 약 20초가 걸렸다'며 '첫번째 질문은 로드리의 공백에 대해 질문이 나왔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그립지만, 그는 여기에 없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날 초반 제기된 질문 7개 중 4개가 로드리에 관한 얘기였다'로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코바(마테오 코바치치), 베르나르두(실바), 리코(루이스)가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며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선수들을 언급했다. '로드리, 오스카 밥, 케빈 데 브라위너, 네이선 아케가 여기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들의 공백을)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BBC는 '뉴캐슬전에서는 코바치치를 홀딩 선수로 기용했고, 경험이 풍부한 일카이 귄도안과 경험이 부족한 리코 루이스를 앞세웠다. 슬로반 브라티 슬라바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마누엘 아칸지를 내세울 수 있다'며 '통계적으로 볼 때, 코바치치는 파이널 서드에서 30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는데, 가장 많은 횟수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맨시티의 패스 정확도는 87.5%로 떨어졌고, 이는 3월 이후 리그 경기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했다.
즉, 여전히 로드리의 공백은 완벽하게 메우지 못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9세의 신예 미드필더 루이스를 주목하고 있다.
이 매체는 '루이스는 19세에 불과하다. 성인 커리어를 시작한 지 50경기가 조금 넘었지만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 두 번이나 출전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했다.
현 시점 테스트에 대해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극찬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혁신가다. 잉글랜드 축구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로드리가 맨시티에서 핵심인 것은 사실이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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