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30일 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티모 베르너,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스리톱을 구성하고, 중원은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가 호흡을 맞춘다.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축한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손흥민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앞서 카라바흐FK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를 요청하며 그라운드를 떠났었다. 당시 경기 후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모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기에 손흥민의 이번 맨유전 선발 가능성에 시선이 쏠렸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제외하고 모두 괜찮다. 손흥민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가 훈련에서 어떻게 되는지 보고 거기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밝혔던 반면, 영국의 풋볼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맨유전 토트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면 절대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해 손흥민 대신 베르너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체력 관리나, 로테이션이 아닌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당시 리즈와의 리그 경기 이후 처음으로, 당시 안와 골절 부상으로 인해 손흥민은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약 1년 10개월 만에 손흥민은 교체 자원도 아닌 명단 제외된 상태로 팀의 중요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토트넘으로서도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맨유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을 상대하는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최전방에 조슈아 지르크지, 2선에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출전한다. 3선은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가 구축한다. 포백은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티아스 더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지오구 달롯이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레 오나나가 낀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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