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국 '불화설'까지 떴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팬들은 필 포든(맨시티)이 선발로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8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맨시티는 전반 35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3분 앤서니 고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맨시티는 개막 6경기에서 4승2무(승점 14)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포든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21분 일카이 귄도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포츠바이블은 '포든은 뉴캐슬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팬들은 포든과 과르디올라 감독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포든과 과르디올라 감독 사이에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 EPL 올해의 선수 수상자부터 맨시티 벤치에서 썩는 모습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제 자존심을 버리고 포든을 선발로 써야한다', '벤치에서 들어간 선수가 10배 더 공격적이고 위협적이어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0년생 포든은 맨시티를 넘어 잉글랜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2018시즌부터 1군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그는 2023~2024시즌 EPL 35경기에서 19골을 꽂아 넣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로2024 무대를 밟기도 했다. 그의 몸값은 1억50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지난 시즌 EPL 등 모든 대회에서 27골을 넣었다. EPL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얘기가 다르다. 리그 개막 뒤 세 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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