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드디어 김민재의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엘 레버쿠젠의 경기, 최고 수비수로 뽑혔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무패 우승 팀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의 기세에 밀려 분데스리가 최강 자리를 내줬다.
자존심에 금이 갔다. 올 시즌 첫 맞대결. 분데스리가 최고의 빅 매치. 바이에른 뮌헨은 절치부심했다.
단, 해리 케인을 비롯한 1, 2선의 부진했다. 하지만, 뱅상 콩파니 감독의 지휘 아래 견고한 수비력을 갖췄다. 핵심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였다.
SB네이션은 30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엘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최고 라이벌전을 분석, 각 부문별 수상을 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최고의 수비력을 보였다. 최고의 수비상을 줄 수 있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절대적 방어막이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마티스 데 리흐트를 기꺼이 팔려고 한 이유다.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듀오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의 전방 수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했다.
또 '특히 사비 알론소가 자랑하는 레버쿠젠의 빅토르 보니파스에게 향하는 롱패스를 완벽하게 차단했다. 알론소 감독의 게임 플랜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했다.
김민재는 4경기 연속 풀 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김민재에게 6.9점의 평범을 줬다. 팀내 네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우파메카노 역시 7.1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완벽하게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력한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수비폭을 가진 김민재는 콩파니 감독이 원하는 강한 압박과 넓은 수비폭에 부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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