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허성태가 소중한 손목시계를 잃어버린 사건으로 이수근을 범인으로 의심하며, 결국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펼쳐졌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페이크 다큐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 클럽' 5회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수강생으로 등장해 학원에서 벌어진 일상 속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메소드 클럽'은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주도하는 연기 수업으로, 정극 배우들이 연기 도전과 실험적인 경험을 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허성태는 어머니가 선물한 소중한 손목시계를 잃어버리며 패닉에 빠졌다. 학원의 재정 상태가 어려워 소품을 중고 마켓에 판매하는 수강생들과 강사들로 인해 의심이 깊어지자, 허성태는 자신의 시계도 팔리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빠졌다.
특히 이수근의 손목에 찬 시계가 자신의 것과 너무 똑같다며 의심을 키운 허성태는 "크라운의 기스까지 똑같다"며 이수근이 자신의 시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 시계는 아내가 결혼 예물로 준 것"이라며 결백을 호소했지만, 허성태의 의심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결국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자, 경찰까지 출동하며 사건은 커졌다. 두 사람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결국 방송은 허성태와 이수근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며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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