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진이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남편 김태근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지난달 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윤진이와 김태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윤진이는 그간 홀로 산부인과를 다녀왔음을 밝혔고, 이에 김태근은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윤진이는 병원에 갈 준비를 하며 김태근에게 "오늘 병원 가는 거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김태근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옷을 입은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맨날 혼자 병원에 가니 서운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진이는 첫째 때도 혼자 병원에 가는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태근은 "병원도 아빠가 같이 가야 하는데, 병원 갈 때가 됐는데도 왜 가자고 안 하지 싶었다. 나중에 카드 명세서로 알게 된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윤진이는 "혼자 가는 게 편하고 훨씬 좋다"고 말하며 그간의 행동을 설명했다.
문희준은 "남편이 먼저 병원에 가자고 하는 게 맞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연락처도 남편이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고, 김구라는 이에 놀라며 "많이 바뀌었다"고 감탄했다.
윤진이는 이어 첫째 때의 경험 때문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을 때 남편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말하며 당시 서운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태근은 "그때가 새벽 4시 반이어서 그랬다"며 변명했지만, 윤진이는 "그 순간이 나에게는 중요했다"며 김태근의 반응에 실망감을 느꼈음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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