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라미란이 무명 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숭실대 앞에 돗자리를 폈던 '럭키미란'이 밝히는 10년의 법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라미란은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수입이 없었다. 나도 임신해서 집에 있는 상태였고, 남편도 일이 잘 안돼서 수입이 하나도 없었다. 생활비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돈이 될 만한 것들을 벼룩시장에 갖다 팔기 시작했다는 라미란은 "숭실대 앞에 돗자리 펴놓고 있기도 하고, 홍대 놀이터에도 혼자 갔다. 배불뚝이 아줌마가 롱패딩 입고 눈 오는데 아무도 안 지나가는 곳에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라미란은 "진짜 10년에 한 번씩 행운이 오나 싶을 정도"라며 '10년의 법칙'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 말로 '럭키미란'"이라고 했고, 라미란은 "'럭키비키잖아' 말씀하시는 거냐. 나도 외국 이름 하나 해야겠다. 이름 뒤에 붙일만한 거로 두 글자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진취적이고 통통 튀는 느낌을 원하는 라미란을 위해 유재석은 진지하게 영어 이름을 고민했고, 라미란은 "자막도 하나 띄워달라. (영어 이름) 공모한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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