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제 1경기. 승자가 곧 준PO 진출팀이 된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최승용을,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로 나온다.
최승용은 12경기에서 2승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최승용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피로골절로 7월말에야 1군 피칭을 할 수 있었다. 구원투수로 시즌을 맞이했지만, 선발진 줄이탈로 8월 중순부터 선발로 나왔다.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 막바지 선발투수로 완벽하게 역할을 다하기 시작했다. 지난 9월1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피칭을 했고,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8월18일 선발 등판해 1⅔이닝 5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KT는 벤자민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한 벤자민은 시즌 최승용과는 반대로 시즌 막바지 모습이 좋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SSG전에서 5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28일 키움전에서는 3⅓이닝 6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다.
한편 1차전에서는 KT가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를 앞세워 KT가 4대0으로 승리했다. KT는 쿠에바스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김민(⅓이닝 무실점)-손동현(1⅔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은 KT를 상대로 6경기에 나와 5승을 했던 곽빈이 1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이 되면서 어렵게 경기를 했다. 발라조빅이 4이닝 무실점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지만, 이교훈(⅓이닝 무실점)-이영하(⅔이닝 무실점)-김강률(1이닝 무실점)-이병헌(⅓이닝 무실점)-최원준(⅔이닝 무실점)-홍건희(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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